*-승용차사업 진출로 올 한해 재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삼성그룹의 총수 이 건희회장이 한동안의 침묵을 깨고 승용차사업 등 내년도 경영전반에 걸쳐 자신의 소감을 밝혀 주목.
이회장은 20일 열린 사장단 회의에서 "삼성이 승용차사업에 진출한 것은 기업가로서 장기적인 비전에 따른 것이지 단지 이권을 취하려고 한 것만은 아니다 고 말하며 "우리경제가 선진국에 진입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선택한 무거운 짐"이라고 극구 강조.
이회장은 또 "그룹의 올해 순이익이 1조원에 달하지만 이는 반도체 이익에서 비롯된 것일 뿐인데도 그룹전체가 긴장감이 풀어지고 있다는 인상"이라면서" 매출규모 50조가 되는 삼성에서 슈퍼컴퓨터를 한 대밖에 쓰지 않으면서 더사 달라는 말이 안나오는 것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모르겠다"고 강도높게비판. <신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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