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은 9일 중국 북경 CACC(중국민항총국) 산하의 에어 차이나사와 한.중 항로개설을 위한 쌍무협정을 체결했다.
9일 오전 북경에서 체결된 협정은 대한항공이 에어차이나와 서울-북경 주5 회, 서울-청안, 서울-천진을 각각 주3회 정기 운항키로 했으며 아시아나항공은서울-북경 주4회, 서울-상해 주6회의 정기운항을 추진키로 했다.
양 항공사의 쌍무협정 내용은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으나 원칙적으로 수익금 공동배분방식을 취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항공기 좌석 공급수에 비례해수익금을 나눠갖고 한쪽의 수입이 훨씬 많을 경우 상대측에 수입차액의 최대4%까지 분배하도록 했다.
양항공사는 한.중 항공노선의 연내 개설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교통부측은 쌍무협정 체결 진행 과정에 따라 취항일자를 결정할 것으로 전해졌다.
<박영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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