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삼성중공업의 승용차및 소형트럭 기술도입계약신고서를 7일 수리했다 고 공식 발표했다. 또 현대정공이 일본 미쓰비시와 맺은 미니밴 "샤리오"의 기술도입신고서도 함께 수리했다.
이날 오전 김철수 상공자원부장관은 과천청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는 삼성의 기술도입계약 내용과 사업계획을 검토한 끝에 정부의 보완요구가 반영됐고 삼성이 이를 이행키로 약속함에 따라 기술도입신고서를 수리키로 했다 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삼성의 승용차 사업진출은 정부에 의해 공식 허용 됐다. 김장관은 정부가 삼성에 보완을 요구한 사항은 *수출확대 *국산화율 제고* 독자모델 조기 개발 *자체적인 부품업체 육성및 인력 자체양성 등이었다고설명하고 이와 관련, 삼성으로부터 이행각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은 지난 5일 제출한 기술도입신고서에서 일본 닛산의 기술을 도입 해 98년부터 중형승용차를 생산하되 인력은 기존업계로부터 스카우트하지 않고 기존부품업체에 피해를 주지 않는 범위내에서 부품을 조달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12면>삼성은 또 첫해부터 생산량의 30%를 수출하고 2002년에는 55%이상을 수출하겠다고 밝혔다. <이윤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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