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26일 "일본국제공작기계 견본시" 개막

세계 3대 공작기계견본시의 하나인 일본국제공작기계견본시가 지난 26일 일본 오사카에서 개막됐다.

"일본경제신문"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17회째를 맞은 이번 견본시에는 세계 적인 공작기계업계의 불황으로 출품업체수가 지난 90년 오사카전시회의 9백 91개사에서 8백81개사로 줄었다.

이번 견본시에서 출품제품의 중심이 되고 있는 공작기계분야에서는 일본공작 기계공업회의 회원업체 91개사가 출품했다. 특히 머시닝센터(MC)는 기존의다기능제품에서 필요이상의 기능을 없앤 저가격제품이 선보여 주목을 끌었다 또한 수치제어(NC)선반에서는 출전 1백27대중 4분의 1정도가 기존의 선삭중 심에서 탈피, 선삭및 구멍파기, 프라이스가공을 할 수 있는 복합기종이고 주변기기에서는 NC시스템의 오픈화와 저가격화를 지향한 PC NC의 제어장치등이 주목을 끌고 있다.

<주문정기자>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