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테이프업계간 내수시장점유율 확대를 둘러싸고 치열한 가격 경쟁을 벌이고 있다.
5일관련업계에 따르면 새한미디어 SKC 금성사 코오롱등 비디오테이프생산업체들은 저가품개발과 함께 판매장려금을 늘리는 등 본격적인 판매 가격 인하 경쟁에 나서고 있다.
이같은움직임은 비디오테이프업계가 수출위주의 판매정책에서 탈피해 올들 어 각사가 내수부문의 판매를 적극 강화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 되고있다. 특히 새한미디어를 제외한 이들 업체는 유통망 확보를 겨냥, 프로테이프제작 사를 대상으로 한 벌크제품의 경우 출고가대비 평균 11~13%, 일반 소비자용 의 경우 10~12%의 판매장려금을 각각 지급하는 등 사실상 출고가를 인하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같은판매장려금 지급으로 비디오테이프의 가격질서가 크게 문란해지고 있다. 새한미디어의 경우 판매장려금을 지급하는 대신 노멀제품의 공장출하 가격과 소매점공급가격을 각각 경쟁사 대비 2백~3백원씩 낮게 책정, 판매를 늘리고있다. 또 SKC는 판매장려금으로 노멀그레이드제품별로 정상출고가격(1천5백~2천원 )에서 3백원 내외를 판매장려금으로 지급, 실제 출고가격이 1천3백~1천7백원 대에 이르고 있으며 소매점 공급가 역시 1천7백~2천3백원으로 경쟁사 대비 최고 4백원이상 낮게 책정하고 있다.
SKC는특히 프로테이프제작사등 벌크용제품의 거래선 학보경쟁이 치열해짐에따라 벌크용제품의 출고가격을 1천원으로 낮췄다.
금성사역시 내수시장 점유율확대를 위해 저가제품인 1천5백원대의 애니타임 의 판매장려금을 경쟁사에 대응, 7~13%로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벌크제품의 경우 물량에 따라 최고 20%의 판매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밖에코오롱 동양폴리에스터등 후발업체들도 각각 판매장려금을 대폭 상향 조정하는등 본격적인 가격경쟁에 돌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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