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AFP.공동연합】일본 우주개발사업단은 지난 28일 H2로켓에 탑재한 기술시험위성 "국화 6호"가 이날 오전 엔진분사의 고장으로 정지궤도 진입이 실패로 끝날지도 모른다고 우려했다.
위성의진행경로를 감시해 온 우주개발사업단은 이날 오전 6시13분께 엔진분사를 처음으로 시도했으나 분사량이 불충분해 3분만에 연료분사를 중단 했다고 발표했다.
이와관련, 사업단 관리들은 "연료분사를 통제하는 밸브가 완전히 열리지 않아 분사량이 단지 10%에 불과, 추진에 실패했다면서 현재 이 부분에 대한 조사가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현재지상 2백50km 상공 타원형 궤도에서 지구를 돌고 있는 국화 6호는 경로 변경을 위해 3차례에 걸쳐 엔진분사를 실시한후 이번 주말 목표궤도에 도달 할 예정이었다.
관리들은이어 "엔진의 첫 발사 실패로 국화위성의 진로가 다소 변경 됐으나위성에는 어떠한 손상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히고 "그러나 8월 31일 궤도진입을 재시도할 지도 모르나 그 결과는 낙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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