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 첨단정보통신망 구축

PC를 이용한 화상회의시스템이 95년 과기처와 과기처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 사이에 설치, 활용되며 전자결재 및 전자게시판 기능이 도입돼 과기처 행정 업무의 간소화가 크게 진전될 전망이다.

또과기처 및 과기처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간 자료전송이 연구 전산망을 통해 이루어지고 재외및 해외 과학관간의 정보교환도 외국의 공중 정보망과 인 터네트를 통해 손쉽게 가능해진다.

과기처는22일 첨단정보통신망을 활용해 정책수립 및 행정 업무를 지원할 수있도록한 "과학기술 관련 기관간 첨단정보통신망 구축방안"을 마련하고 이를본격 추진키로 했다.

과기처는우선 현재 구축이 완료된 과기처내 PC-LAN과 전세계 최대의 컴퓨터 네트워크인 인터네트를 접속, 과기처 공무원들이 손쉽게 인터 네트를 활용토록 한데 이어 재미.재유럽등 해외과학단체 및 해외 대사관에 있는 과기처 파견 과학관과 해외연수생들과의 메시지 및 정보교환도 인터네트의 전자우편과 파일전송기능을 통해 사용토록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올해부터 중간핵심기술개발사업으로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탁상형 화상회의 시스템을 상품화하기전에 우선적으로 96년까지 과기처와 대덕 등에위치한 22개 연구소들간에 설치해 다자간 화상회의가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또현재 구축이 완료된 연구소모니터링시스템에 전자결재.전자게시판 기능을 도입하고 광파일시스템을 구축, 정보저장관리기능을 대폭 강화하는등 본격적인 종합정보관리시스템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과기처는이같은 첨단정보통신망이 과기처 및 정부 출연연구소.해외과학관등 과학 기술 관련 기관사이에 구축이 완료될 경우 해외와 과기처 관련 기관간 신속한 정보 및 자료의 유통이 활성화돼 과기처의 위상제고는 물론 과기처 공무원들의 정보화마인드를 높이고 업무능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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