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엘리베이터업체들이 승강기생산능력을 대대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려면 금성.현대.동양등 국내엘리베이터 4사는 승강기생산 을 두배에 가까이 늘린다는 방침아래 이미 증설공사에 착수, 올 하반기 또는내년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들 승강기 업체의 증설작업이 끝나는 내년하반기에는 현재 2만4 천대인 연간생산규모가 4만대수준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올들어 주택2백만호 건설이 마무리단계에 들어가면서 엘리베이터내수 시장은 위축되고 있음에도 불구, 국내업체들이 이처럼 대대적인 승강기 설비 증설에 나서고 있는 것은 점차 확대되고 있는 중국등 동남아 시장의 선점을 위한 사전포석으로 분석된다.
연간 9천대의 엘리베이터 및 에스컬레이터 생산체제를 갖춘 금성산전은 내년7월완공예정인 창원 제3공장의 증설을 시작으로 생산규모를 승강기 5천대,에 스컬레이터 1천대등 총 1만5천대로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금성 기전은 올해안에 주안공장에 3백억원을 투자, 현재 5천대의 생산능력을 7천대수준으로 늘리기로 했다.
동양 에레베이터는 현재의 두배가 넘는 7천대의 생산라인을 갖춘 천안신공장 을 오는 9월 완공, 엘리베이터 및 에스컬레이터생산능력을 총 1만1천대로 확대할 예정이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올해 1백60억원을 새로 투입해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 생산 시설을 확충, 현재 엘리베이터 4천2백대와 에스컬레이터 6백대등 연간4 천8백대의 승강기생산규모를 단계적으로 늘려나갈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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