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은행이 국내은행으로는 처음 은행전반에 걸친 금융정보종합 시스팀을 과학적인 개발방법론의 하나인 CASE(컴퓨터지원소프트웨어공학: C-omputer Aid ed Software Engineering)를 이용해 다시 구축한다.
8일주택은행은 최근의 금융환경이 금융사업에서 정보사업으로 급격히 바뀜에 따라 현재 구축한 전산시스팀을 전반적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이번에 은행의 모든 업무를 CASE를 바탕으로 다시 구축해 오는 98년부터 본격가동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위해 주택은행은 전산부를 주축으로 22명의 금융정보종합 시스팀추진반 을 구성했고 한국IBM 등 외부컨설팅업체와 오는 98년6월까지 4차년도에 걸쳐 추진할 "금융정보종합시스팀정보전략계획"을 마련, 다음달 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하기로 했다.
이계획에 따르면 주택은행은 리엔지니어링차원에서 은행의 기본 사업영역을 22개로 구분, 계정계.정보계.대외계등 전반적인 금융업무를 단계별로 CASE를 적용해 개발하고 이들 긍융업무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데이터군을 1백51개로 정의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시스팀을 구축하기로 했다.
주택은행은이번 CASE를 이용한 금융정보종합시스팀구축이 완료 되면 은행의 전반적인 업무를 컴퓨터시스팀으로 제어, 실시간으로 변동하는 예금액과 금리.외환시세.주식관리.고객의 관리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금융 시장개방 등 급변하는 금융환경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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