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농촌지도소 타이컴 도입

농업진흥청 산하 경남 함안농촌지도소가 국산 주전산기인 타이컴을 도입,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농업기술관련 정보를 농민들에게 제공한다.

3일농업진흥청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부산 및 경남지역의 농업개발 시범지역 센터로 선정된 함안군농촌지도소는 농산물 시장개방을 앞두고 다양한 농업기술정보를 농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농촌지도소중에서 처음으로 국산 주전산 기를 호스트 컴퓨터로 사용하는 농업기술관련 정보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 하기로 했다.

이를위해 함안 농촌지도는 지난주 타이컴 공급업체로 금성사를 선정해 이달중 타이컴 1대를 도입키로 했고, 조만간 DB 및 PC통신서비스용 소프트웨어( SW)개발업체도 선정해 1년간의 DB구축 및 SW개발을 통해 내년초부터 본격 시범 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다.

함안농촌지도소는농업관련 첨단 기술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고 판단, 다양한 농작물의 성장속성 및 특징외에 새로운 농시기법. 병충해 방지책 등을 내용으로 한 농업기술 백과사전을 만들어 이를 DB로 구축, 1차로 인근 읍.면지 역의 농가에 PC통신을 통해 서비스할 방침이다.

또기상정보와 인근지역 특산물.농수산물시세 등도 DB화, 통신서비스할 계획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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