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전자, 위성방송수신 AV기기개발 박차

해태전자(대표 신정철)가 LDP, 리시버앰프등 기존 AV제품에 위성방송 수신기 능(SVR)을 채용한 제품의 상품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일관련 업계에 따르면 해태전자는 AV기기의 사업활성화 방안의 하나로 자사 주력품목인 오디오 리시버앰프제품과 LDP에 위성방송 수신이 가능한 튜너 를 내장시킨 제품을 개발, 내수 및 수출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

해태전자는 이를 위해 1차로 자사의 LDP(모델명:HLD-100K)에 홍콩의 스타TV 와 일NHK를 동시에 수신할 수 있는 위성방송 수신기능을 내장한 SVR수신기능 LDP를 개발, 6월부터 시판에 나서기로 했다.

해태전자가시판키로 한 제품은 LDP 한대로 선명한 영화감상은 물론 자체 내장된 위성방송 수신기를 통해 별도의 SVR튜너 없이도 선명한 위성화면을 볼수 있다.

해태전자는이와함께 자사 수출 주력기종인 돌비서라운드 리시버앰프에 SVR 수신기능을 내장한 AV앰프도 개발, 영국 및 독일에 수출키로 하고 이달말 샘플을 보내 본격 수주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해태전자는 오는 10월까지 수요가 늘고 있는 미니미니컴포넌트와 뮤직 센터 등에도 SVR기능을 내장한 제품을 개발, 내수시장 및 수출시장에 본격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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