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정보통신이 물류종합전산망 위탁운영업체로 지정돼 무역망. 통관망.
물류망을 모두 관장하는 실질적 중심VAN으로 지위를 확보하게 됨에 따라 데이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12일관련 업계에 따르면 물류종합망 전담사업자인 한국물류정보통신(KL-Ne t)은 물류EDI망의 위탁업체로 참여신청한 5개사중 데이콤과 한국무역정보통 신을 1차로 선정한 데 이어 최근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을 위탁운영업체로 최종 선정, 조만간 계약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데이콤은그러나 이같은 결정이 지난달말 한국물류정보통신 이사회가 스스로결정한 사항을 번복한 것인데다 이 결과가 지난해말 부각됐다가 업계 반발로 백지화된 "EDI 중심VAN체제"를 사실상 구축하는 것이라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 데이콤은 이와관련, "중심VAN 논의는 지난해말 청와대 사회간접자본투자기획단과 각 부처 및 관련 업계와의 논의 과정에서 없어져 3개망을 상호연동하는 것으로 결론난 것 "이라며 "이번에 통관망의 독점접속권을 갖고 있는 한국무 역정보통신이 이번에 물류망의 위탁운영까지 하게 됨으로써 사실상 이같은중심VAN체제가 굳어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데이콤은특히 "데이콤이 물류망의 상세설계를 용역받아 지난 1년간 개발,제 공했고 지난달 23일 열린 이사회에서도 데이콤을 위탁운영 업체로 지정한바있는데 이처럼 결정이 막판에 뒤집어진 것은 모종의 강력한 로비가 작용한 때문" 이라며 "데이콤으로서는 아예 사업을 포기해야 할 판" 이라고 말하고고 있다.
한국물류정보통신은이에대해 "물류업무가 대부분 통관업무와 관련이 깊은만큼 물류EDI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통관자동화망을 독점 접속 하고 있는 한국무역정보통신에 위탁운영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이사회가 판단 , 이같이 결정하게 된 것"이라고 해명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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