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적인 경기회복과 수출확대에 힘입어 전자.정보관련 업체들의 설비투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7일상공자원부가 집계한 1.4분기 설비투자동향 조사에 따르면 이 기간중 국내 전자. 정보관련 업체들의 설비투자 실적은 총 1조2천5백66억원에 달해 전년동기 대비 27.2%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야별로는반도체를 비롯한 부품분야가 전년대비 32% 증가한 총 9천6백19 억원을 기록, 가장 높은 투자실적을 보였으며 가전분야는 2천1백18억원의 투자를 실현하여 19.5%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또한정보통신업체들은 이 기간중에 전년대비 19.9% 늘어난 4백88억원을 설비투자에 할애했으며, 전기분야의 설비투자액은 3백41억원으로 집계됐다.
투자부문별로는물량증가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설비능력 확충부 문이 전년대비 33.8% 증가한 8천1백88억원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반도체를 포함한 부품관련 업체들은 설비능력 분야에 전년동기 보다 35 .2% 증가한 7천1백58억원을 투입, 이 부문에 가장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화부문에 대한 총 투자액은 전년대비 26% 증가한 1천5백1억원으로 집계 됐으며 연구개발부문에는 1천2백91억원을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업계의 새로운 관심거리로 등장하고 있는 공해방지 부문에는 2백78억 원이 투입된 것으로 조사됐으며, 기타부문에 대한 투자액은 1천3백8억원에 달했다. 이와 같은 높은 설비투자 증가율은 2.4분기에도 계속 이어져 2.4분기중에 전년대비 33.3% 증가한 총 1조5천3백52억원의 투자실적을 보일 전망이다.
분야별로는반도체를 비롯한 부품분야의 투자액이 1조1천65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가전분야 2천7백74억원, 전기 7백57억원, 정보.통신 7백56억원 의 투자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투자부문에서는설비능력이 8천1백97억원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점쳐지며, 연구개발.자동화.공해방지순의 투자가 예상된다.
이에따라 상반기 전자.정보관련분야의 총 투자액은 금년도 투자계획(4조6천 1백63억원)의 60.5% 에 달하는 2조7천9백18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이들 업계의 투자가 당초예상 보다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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