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카세트 내수판매가 큰폭의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16일관련 업계에 따르면 금성사, 삼성전자, 대우전자를 비롯한 AV 업체들의 올 1.4분기중 카세트 내수판매실적은 총 3백8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3.8 %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현상은 1월중 CD카세트등 고가형을 중심으로 내수판매가 호조를 보인데다 2월말부터 3월초 사이 졸업 입학시즌 특수가 형성되면서 수요가 집중된 데 반해 밀반입제품이 감소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금성사(대표이헌조)는 1.4분기중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15%이상 늘어난 총1백54억원의 판매실적을 보였으며 삼성전자(대표 김광호)는 헤드폰카세트,CD 카세트등의 3월중 판매증가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20%이상 늘어난 총 1백 75억원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또저가형제품을 중심으로 시장공략에 나섰던 대우전자(대표 배순훈)의 경우는 1.4분기중 45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주)인켈, 아남전자등 AV전문업체들 도 1.4분기동안 모두 10억여원의 매출실적을 기록했다.
이에따라 각 사는 2.4분기중에도 카세트의 수요증가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생산물량을 늘리는 등 공급 확대를 추진하고 있어 카세트 내수호황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업계는카세트 판매가 주로 대체수요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이같은 판매증가는 향후 내수시장에서의 카세트판매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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