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테이프 가격이 크게 오를 전망이다.
9일관련업계에 따르면 신한슈페리어등 일부 프로테이프제작업체들이 지난달 부터 작품등급을 구분, 등급에 따라 판매가격을 차별 적용하는 형태로 프로 테이프가격을 평균 6%정도 인상한데 이어 SKC 스타맥스 삼성물산 두산 상사 등 대기업들도 최근 이같은 등급제 도입과 함께 차별적으로 가격인상을 단행 할 계획이다.
이에따라프로테이프의 최고가는 종전 2만2천5백원에서 2만4천5백원으로 2천 원정도 치솟을 전망이다.
SKC는프로테이프를 외화와 홍콩물 개봉작 미개봉작 등 4등급 체계로 세분화 하고 각 등급별로 차등을 둔 가격인상안을 마련, 이달부터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SKC가 마련한 작품 등급별 인상가격안을 보면 외화 초대작의 경우 2만4천5백 원으로 가장 높고 홍콩물은 2만2천5백원, 개봉작은 2만1천5백원, 미개봉작은 1만9천8백원으로 각각 책정됐다.
SKC는그러나 이달 출시작중 초대작에 해당되는 작품이 없어 실질적인 가격 인상이 내달께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물산도최근 프로테이프를 작품에 따라 A.B.C등 3등급으로 나눈 가격 체계를 마련, 이달부터 시행한다.
삼성물산은특히 이번에 등급별 가격인상을 하면서 홍콩영화를 A등급으로 하는 대신 자사 비디오의 최고가를 2만2천5백원으로 종전대로 동결했다.
스타맥스도초대작의 경우 판매가를 2만4천5백원으로 책정하는등 4등급 체계 에 의한 가격 인상안을 마련, 이달 중순 출시되는 "의천도룡기" 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삼성물산은 이번 가격인상안을 마련하면서 최저가와 최고가의 차이를 4천7백 원으로 한정, 전체적인 인상률을 7.5%에 그치도록 했으며 특히 초대작의 경우 엄격한 규제를 통해 선정, 양산을 방지하도록해 인상폭을 더 낮출 예정이 다. 이밖에 두산 상사도 프로테이프를 작품에 따라 최고 2만4천5백원(5만권 수준 )에서 최하 2만1천원(1만권수준)으로 차등 적용하는 가격체제를 마련, 곧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며 영성프로덕션도 내주중 가격인상안을 최종 확정, 발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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