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분야 연구인맥현황 보고서

그동안 대외비로 분류돼 공개되지 않았던 과학기술인력 구조도(MAP) 가 지난달 31일 대외비에서 해제됨에 따라 관련기관 및 기업들의 연구개발지원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게 된 것은 물론 이업종간 기술교류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에공개된 "과학기술분야 연구잠재력 파악을 위한 인력구조 분석에 관한연구 보고서는 지난 92년 7월 과학기술정책관리연구소(STEPI)에 의해 작성됐으나 과학기술분야별 전문인력들의 실명이 그대로 실려있는데다 전문가별 관계가 지도로 상세히 표시돼 그동안 대외비로 분류, 보관돼왔다.

이보고서에 실린 과학기술인력구조도는 전자.전기 기술분야등 9개분야에 총1백36개 기술분야로 구분해 2천5백43명의 전문인력들을 각 분야별로 체계적 으로 정리,연관관계를 그림으로 나타냈으며 이와는 별도로 인력별 전공 분야를 표로 정리해 놓고 있다.

9개분야중전자.전기기술분야에 수록된 2백96명의 인력구조도상의 인력 분포 는 대학이 2백5명으로 전체의 3분의 2를 차지하고 있으나 기관별로는 과학기술원 KAIST 이 총 42명으로 가장 많이 포진하고 있으며 서울대 35명, 전자통신연구소 ETRI 와 연세대가 각각 20명으로 그 뒤를 잇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계.조선.항공기술분야의 경우도 총 3백18명중 대학인력이 57.5%를 차지하고 있는데 반해 기관별로는 전자.전기분야와 마찬가지로 KAIST와 서울대가 각각 41명, 39명으로 1,2위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이 보고서를 작성한 박재혁연구원은 "이 보고서가 공개된 것은 현재 과학기술인력에 관한 데이터베이스(DB)가 어느 정도 구축돼 자유로운 정보교환 이 이루어 지고 있기 때문"이라며 "과학기술인력 구조도를 활용할 경우 특정 연구개발 사업 등 국가연구사업의 계획수립이나 자금배분,연구사업의 구조를 평가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개인이나 중소기업들이 관련분야의 적정한 연구인력을 찾는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이 보고서에 수록된 9개분야는 *전자 전기 *기계 조선 항공 *금속 요업재료 *화학 고분자 *생물 식품가공 *원자력 핵물리 *자원 토목 건축 *환 경 *해양 천문기상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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