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형 DY FBT수요급증.SS형 DY,적층형 FBT인기.

고급형 DY(편향요크).FBT(고압변성기)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25일관련업계에 따르면 TV.모니터의 고급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영상표시장치의 핵심부품으로 채용되는 DY.FBT시장이 SS형 DY 및 적층형 FBT 로 전환되면서 이들 제품판매가 각각 전체 물량의 40%,30% 에 육박하는 등 고급형 DY.FBT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따라 올해를 기점으로 SS형, 적층형 등 고급형 제품군이 DY.FBT 시장을 완전 주도해나갈 전망이다.

지난92년까지 월 50만개도 채안되는 수요를 보였던 SS형 DY는 지난해 70만 ~80만개로 크게 늘어난 데 이어 최근들어 1백20만개에 육박, 3백만개 규모인 전체 DY시장의 40%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모니터시장의 활황으로 14인치 모니터용 SS형 DY의 경우 최근 공급량이 달리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함께올해들어 15, 17인치 모니터용 SS형 DY시장도 일부 형성되고 있어하반기에는 월 1백40만개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FBT의경우 안전도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밝혀진 분할형 제품 수요가 줄어드는 반면 적층형 제품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현재적층형 FBT는 전체 수요의 30%수준인 월 90만개가량이 판매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두고전자.삼성전기.대우전자부품등 주요 DY.FBT생산업체들은 기존ST형 DY및 분할형 FBT생산량을 축소하는 대신 고급형 제품 생산을 대폭 확대 하고 있다.

DY.FBT를각각 40만개, 45만개씩 양산하고 있는 두고전자의 경우 고급형 제품판매가 전체매출의 80%에 이르고 있으며 이 회사는 고급제품생산을 더욱확대 내년부터 전체판매의 90%가량을 SS형및 적층형제품으로 소화할 방침 이다. 이외 삼성전기.금성알프스전자.대우전자부품등도 각각 고급형 제품생산을 확대해 업체별로 월간 10만개에서 40만개정도로 증산, 고급형 제품판매량을 전체 판매액의 40%이상으로 끌어 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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