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 TV업계가 내년부터 종합유선방송(CATV)의 실시를 앞두고 여러개의 화면을 동시에 시청할 수 있는 화면속의 화면(PIP)기능을 강화한 제품 개발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다.
23일관련업계에 따르면 가전3사와 아남전자등 컬러TV업체들은 CATV방송 실시에 따른 다채널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여러개 화면을 한눈에 볼 수 있는다화면 TV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달에 음이온발생 기능을 부가한 신제품을 내놓은 금성사는 이 제품에 3화면 PIP 기능을 개발, 채용해 주화면 외에 3개의 방송을 한눈에 볼 수 있는기능을 추가했는데 CATV방송개시에 대비해 올해안에 9개이상의 화면이 동시 에 나타나는 컬러TV를 개발,출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상반기중에 3개이상을 동시에 볼 수 있는 다화면 컬러TV 를 개발 ,출시하고 하반기부터는 이의 판촉에도 적극 나서면서 모델수를 늘려 CATV방 송에 대응해나간다는 전략을 세워놓고 있다.
대우전자는이달들어 최대 16개화면까지 동시에 볼 수 있는 29인치짜리 9 PIP 컬러TV를 개발, 출시했는데 올해 25인치이하의 제품에도 이 기능의 채용 을 확대하는등 다화면 TV의 모델수를 크게 늘릴 계획이다.
아남전자도PIP기능을 채용한 29인치 컬러TV를 이달말 출시할 예정인데 이를기점으로 PIP기능개발을 강화해 여러개 화면을 볼 수 있는 신제품을 추가로 선보이면서 PIP제품의 모델수를 늘려나간다는 방침이다.
가전업계의개발관계자들은 "내년부터 CATV 방송이 본격 실시되면 기존의 컬러TV로 여러개의 방송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다화면제품의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며 이에 대비한 제품개발이 앞으로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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