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들어서도 공작기계 수주가 크게 증가하는등 호황세가 지속되고 있다.
17일관련업계에 따르면 올 1월중 대우중공업 현대정공 기아기공 세일중공업 화천기계 등 주요 공작기계생산업체들의 수주실적(수출제외)이 연중 최대 비 수기인데도 불구하고 지난해 월평균 수주량의 최고 2배에 달하는등 큰 폭의 신장세를 나타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같은공작기계수주 호조세는 지난해초 불황을 감안할 때 괄목 할만한 성장 세를 보인 것이며 현재 제조업체들의 설비투자가 활기를 띠고 있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우중공업의 경우 지난 1월중에만 1백20억원어치를 수주, 지난해(수주액 6백67억원 월평균 수주량 55억원보다 2배 증가했다. 이 회사의 1월중 매출은 40억원을 달성했다.
지난해5백억원을 수주, 월평균 수주량이 41억원정도였던 기아기공도 1월에 만 수주 65억원(전용기포함), 매출 42억원을 기록했으며 현대정공도 수주 60 억원, 매출 40억원을 달성,지난해 월평균 수주량 45억원을 크게 상회했다.
화천기계는지난달중 65억원을 수주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세일중공업은 50억 원 수주에 매출이 40억원을 상회,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공작기계업계의 관계자들은 지난달 수주액중 영세임가공업체들의 설비 투자 확대에 따른 물량이 크게 늘어난 것이 특징으로 현재 자동차.전자부문의 설비투자가 본격화 되고 있는 점을 고려할때 올해 수주신장률이 지난해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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