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전기가 최근 마키팅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TQC팀을 해체하는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오리온전기(대표엄길용)는 내부경영혁신이 필요하다고 보고 최근 기존 12담 당, 33부, 87과를 9담당, 27부, 80과(팀), 2프로젝트, 3현지법인, 1구매포스 트등으로 전면 재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회사는 이번 조직개편의 초점은 국제화를 위한 마키팅기능을 강화한 것이라고 밝히고 이를위해 영업관리과를 없애고 영업기획부를 신설했다.
이에따라 그동안 부단위로 운영돼온 영업은 (주)대우에서 옮겨온 문희철이 사가 총괄할 것으로 알려졌다.
오리온전기는특히 품질혁신을 통한 부가가치제고를 위해 기존 TQC팀을 해체 , 경영혁신팀으로 전환하는 등 품질관리의 현장화를 적극 유도해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이 회사는 대우전자의 프랑스 컬러 브라운관 공장설립과 관련, 대우전자에서 자리를 옮겨온 박일휴전무등 7명을 해외 플랜트 본부로 배정, 프랑스 프로젝트를 전담시킬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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