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5% 가까운 높은 성장을 기록했던 국산반도체 수출이 올들어서도 쾌조의 출발을 보이고 있다.
17일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금성일렉트론.현대전자.한국 전자 등 국내 반도체 생산업체들의 1월 수출은 업체별로 전년동월대비 최고 1백% 가 넘어서는 높은 신장세를 보였으며 대부분 작년 12월에 비해서도 늘어난 것으로잠정 집계됐다.
삼성전자는올 1월 반도체수출이 3억달러 가량을 기록, 작년 1월 (1억4천9백 만달러)보다 무려 1백1%가 늘었으며 전월(93년 12월) 에 비해서도 수백만달 러가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금성일렉트론과현대전자도 각각 1억달러와 8천만달러 어치를 수출, 전년 동월대비 35.1%와 73.9%의 높은 성장을 거뒀으며 트랜지스터 전문생산업체인 한국전자도 20%이상 늘어난 1천3백만달러어치를 수출한 것으로 알려져 이들4사의 일관가공 반도체수출은 총 4억9천3백만달러로 작년 1월보다 76.2% 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조립의경우는 아남산업이 전년동월비 36%가 늘어난 1억5천6백만달러(FOB가 격)어치를 수출, 올해 목표인 25억달러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현대전자의 조립수출액도 2천7백만달러(임가공액)를 기록, 지속적인 성장 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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