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 SMPS(스위칭모드 파워 서플라이) 전문업체로 지난해 10월 부도를 낸 대 한메카트로닉스가 재기에 나섰다.
대한메카트로닉스는 안양 공장의 기구물 제작 부문을 완전 정리하고 자사의전문기술자들을 중심으로 최근 판매전담법인인 디에치엠사를 신설,SMPS 사업 을 재개했다.
신설된디에치엠사는 대한메카의 설계실장으로 있던 김충열씨가 대표직을 맡기로 했으며 회사초기에는 대한메카의 제품을 생산-판매하는 형태로 운영 하고 올해중 회사가 완전 정상화될 경우 사업다각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50억원대의매출을 기록한 중견 SMPS업체였던 대한메카트로닉스는 관리 능력 부족에다 사업확대로 인한 일시적 자금난이 겹쳐 지난해 10월 장안동소재 신 한 은행과 외환은행에서 품품대관련 14억원, 은행부채 16억원등 총 30억원의 부도를 낸 후 한상열 전 대표가 경영일선에서 물러나고 기구물 제작 부문을완전 정리하는등 사업정비를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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