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메모리카드 시장은 플래시메모리카드와 D램카드의 급성장에 힘입어 지난 92년에 2억4백만달러에서 작년에는 3억6천6백50만달러로 80%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올해에는 70%이상 늘어난 6억2천4백90만 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이에따라메모리카드 시장 참여업체만도 91년 19개사에서 92년말에는 36개사 , 그리고 지금은 40개를 훨씬 넘어선 것으로 추정되는등 참여업체가 갈수록늘고 있다.
그러나시장 참여업체는 늘고 있지만 실제로 시장에 제품을 공급하고 매출을 발생시키는 업체는 그리 많지 않다.
92년을 기준으로 공급업체를 보면 엡슨사와 미쓰비시사가 각각 세계 시장의 21.6% 와 21.5%를 공급, 단연 선두를 달리고 있고 다음으로 시그마 후지소쿠 9.1% . 후지쯔(6.0%).히타치(4.8%).TI(4.1%)등의 순이며 이들을 비롯한 몇몇 공급업체를 제외한 대부분의 참여업체가 매출을 거의 발생시키지 못하고 있는 형편이다.
국내업체의 경우도 메모리3사가 제품을 개발하고 사업을 시작했다고 말하고는 있지만 현시점에서 실제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는 한 업체에 불과하며 그나마 이 업체 마저도 비록 메모리카드 매출이 빠르게 늘고는 있지만 아직 금 액면에서 동사 개별소자 매출의 1%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 지고 있다.
삼성전자는현재 5V 및 3V D램카드와 S램카드를 생산.공급중이며 올 2.4분기 에는 플래시 메모리카드도 공급할 계획이다. 현대전자와 금성일렉트론은 아직 D램 IC카드를 개발만 해놓고 실제 양산은 하지 않고 있는 형편이다.
그러나이들업체는 휴대PC 수요증가 및 메모리 대용량화 추세등에 힘입어 올해부터 메모리카드의 수요가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 이에 대한 높은 의욕을 보이고 있다.
메모리카드의종류별로 세계시장을 살펴보면 우선 플래시메모리카드는 높은집적도와 읽고 쓰기의 편리성, 재프로그래밍의 편리성, 저전력소모 특성등으로 인해 지난 92년부터 급속한 성장세를 달리며 메모리카드시장을 이끌 어가 고 있다.
플래시카드는 현재 20MB이상 제품이 나와 있으며 주로 휴대 PC등에서 HDD등 기존의 마그네틱 기록매체를 대체하며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 플래시 기술 의 발전과 데이터 압축기술의 발달에 힘입어 앞으로 고집적화가 급진전될 전망이며 이에 따른 가격인하는 이 제품을 한층 대중적인 제품으로 만들게 될것으로 기대된다.
인-스탯사는 플래시카드시장이 지난 92년 3천3백만달러에서 작년에는 무려2백60%가 넘는 성장을 통해 메모리카드시장에서의 비중을 92년 16.1%에서 32.5%로 올리며 시장 주도제품으로 올라섰으며 올해에는 1백56%의 성장을 통해 점유율이 48.9% 로 높아지고 오는 96년에는 7억2천6백만달러의 시장을 형성해 전체시장의 62%를 점유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별표 D램메모리카드는 지난해 1백10.3%가 늘어난 9천4백3만달러에서 올해는 1억4천2백30만달 러로 51%가 증가하고 내년에는 1억9천30만달러로 33.7%가 늘어나는 급성장 이 예상된다. D램메모리카드의 사용처로는 PC.랩톱.노트PC.펜컴퓨터를 비롯한 PC부문이 85.9%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나머지를 산업용(10.5%).통신용 (3.6%)등으로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S램메모리카드는 최대 6년간 사용할 수 있는 리튬배터리로 전원을 유지, 시 스팀의 전원단락에 관계없이 데이터를 간직할 수 있어 컴퓨터의 OS 시스팀이 나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 저장용으로나 휴대형 측정장치.통신시스팀 등에주로 사용된다.
이제품은 현재 32KB에서 4MB까지의 제품이 이용가능하며 시장규모는 92년에 6천8백만달러로 메모리카드중 가장 큰 비중(33.4%)을 차지했으나 지난해에는 23.3%가 늘어난 8천4백10만달러에 그쳐 플래시카드와 D램 카드에 밀려났으며 메모리카드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2.9%로 크게 떨어졌다.
S램메모리카드는 앞으로도 꾸준한 성장을 계속할 전망이나 플래시 및 D램카 드의 성장세에는 크게 따라가지 못해 오는 96년에는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 이 12%선으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조휘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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