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시 중소기업 지원과 핵심사업 수행을 전담하는 서울산업진흥원(대표 장영승, 이하 SBA)이 차세대 유망산업인 '바이오·의료분야' 활성화에 나선다.

최근 SBA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내달 26일까지 '바이오·의료 기술사업화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바이오·의료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은 2019년 서울형 R&D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시 바이오·의료 클러스터인 '홍릉 클러스터'를 주축으로 한 산·학·연·병 R&D 활성화에 목적을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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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산업진흥원(SBA) 제공

특히 총 30억원의 지원규모 내에서, 기술개발 및 시제품 제작, 시험인증 등 전반적인 R&D사업비(인건비·직접비·간접비) 중 최대 75%를 지원(과제별 최대 5억원)함으로써 바이오·의료분야 기술사업화를 촉진할 예정이다.

사업지원 자격은 접수마감일 기준 사업자등록증 상 본사 또는 지사가 서울시에 소재한 법인인 중소기업·대학·병원·연구소를 주관기관으로 하는 콘소시엄이다.

공모과제는 바이오·의료(의약·의료기기·스마트 헬스케어 등) 기술개발을 통한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과제를 자유형태로 지원하면 된다.

공모방법은 내달 26일까지 서울산업진흥원 홈페이지 가입 후 사업신청 메뉴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접수마감 이후 8월 검토와 함께 심의 및 협약체결로 지원여부가 결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SBA R&D 사업팀으로 유선문의 하면 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