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빅스 메인보컬이자 솔로 아티스트 겸 뮤지컬배우로서 사랑받는 레오(정택운)가 자신의 매력을 꾹꾹 눌러담은 단독공연으로 팬들과 함께하는 또 한 번의 새로운 행보를 예고했다.

16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는 빅스 레오의 두 번째 솔로 단독콘서트 'Muse(뮤즈)' 3일차 공연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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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는 빅스 레오의 두 번째 솔로 단독콘서트 'Muse(뮤즈)' 3일차 공연이 열렸다.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콘서트 'Muse'는 지난해 8월 'CANVAS(캔버스)' 이후 10개월만에 열리는 빅스 레오의 단독공연이다.

특히 오는 17일 동명의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팬들과의 교감을 먼저 시작하겠다는 취지 아래, 신곡을 비롯한 색다른 매력변신을 펼치며 적극 소통하겠다는 레오의 모습이 두드러지면서 빅스와 레오 팬은 물론 많은 대중으로부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날 현장은 솔로 아티스트이자 뮤지컬배우인 레오 본연의 매력을 다채롭게 표현한 무대로 2시간30분가량의 러닝타임이 꽉 채워지면서, 자리에 모인 관객들을 감동시키는 모습이 펼쳐졌다.

본지는 레오의 두 번째 솔로 단독콘서트 'Muse(뮤즈)'를 몇 부분으로 나누어 살펴본다.

◇'강약 조합 속 감성섹시 만개' 레오 솔콘 'Muse' 초반부

콘서트 'Muse' 초반부는 가수 레오 본연의 매력을 보여주기 위한 적절한 호흡을 마련하는 듯한 모습으로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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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는 빅스 레오의 두 번째 솔로 단독콘서트 'Muse(뮤즈)' 3일차 공연이 열렸다.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지난 5일 선공개된 The Flower와 꽃잎놀이 등 발라드로 시작된 초반부 무대는 Free Tempo·Touch&Sketch·Up in the Sky·할 말·Cover Girl 등의 퍼포먼스 곡로 구성 레오의 다채로운 매력을 부드럽고 강렬한 반전구도로 묘사했다.

특히 촉촉한 감성과 묵직하게 격한 그리움을 표현하는 발라드 무대의 모습이 상징하듯, Free Tempo·Touch&Sketch·Up in the Sky 등 청량함에서 섹시함까지 점층적으로 펼쳐지는 유혹코드, 할 말·Cover Girl 등 격정인 카리스마 퍼포먼스 무대까지 섬세하게 세분된 가수 레오의 매력 캔버스를 한 번에 보는 듯한 감각을 전했다.

레오는 "첫 무대로 보여드린 The Flower는 원래 곡의 가제가 SAD였다. 꽃은 시들지만 다시 또 피듯 우리 삶도 힘들지만 다음 계절에 새롭게 핀다라는 의미를 담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레오는 "마지막 회차 공연이다. 준비하는 데 기분이 뭔가 이상하고 아쉽더라. 시작을 발라드로 하면서 뭔가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했다. 온전히 여러분들을 위해서 좋아할만한 무대를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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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는 빅스 레오의 두 번째 솔로 단독콘서트 'Muse(뮤즈)' 3일차 공연이 열렸다.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폭넓은 활동 스펙트럼, 아티스트 레오 완성하다' 콘서트 Muse 중반부

콘서트 'Muse' 중반부는 가수를 넘어 다방면에서 폭넓게 활동하는 레오의 모습을 드러내는 무대로 펼쳐졌다.

특히 △평범한 일상(마타하리) △날 시험할 순간(더 라스트키스) △마지막 춤 With 신영숙(엘리자벳) 등 뮤지컬 대표 넘버는 가요공연에서의 섬세한 매혹코드와는 사뭇 다른 묵직하고 진중한 무대매너로 다가서며 다재다능한 뮤지컬배우 정택운으로서의 모습을 각인시켰다.

또 새 솔로앨범 MUSE 타이틀곡 'Romanticism(로맨티시즘)'과 수록곡 '다가오는 것들' 무대는 청량함을 배경으로 가수로서의 레오가 드러내는 특유의 감성섹시를 섬세하게 표현하며 또 다른 매력을 느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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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는 빅스 레오의 두 번째 솔로 단독콘서트 'Muse(뮤즈)' 3일차 공연이 열렸다.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밖에도 빅스 동료이자 프로듀서 라비의 화려한 래핑부터 뮤지컬 동료 신영숙의 '나는 나만의 것', 소울보이스 휘성의 'With Me' 등 막강 게스트들이 펼치는 브릿지 무대는 공연수준 자체뿐만 아니라 다방면에서 활약하는 레오의 모습을 인상적으로 드러냈다.

게스트들은 "2일전 게스트 섭외를 받았다. 좋은 소식 빨리 들려드리고자 준비하고 있다.(라비)", "뮤지컬에서의 깍듯한 모습과 다른 콘서트 무대위의 매력적인 모습에 반했다(신영숙)", "듀엣가요제를 통해 처음 만나게 된 친구인데, 예의있는 친구다. 아이돌의 모습이지만 점점 넓게 활동할 듯 싶다(휘성)"고 말했다.

레오는 "두 번째 솔로앨범 주요 곡들을 보여드렸다. 공연에서 먼저 보여드리니 방송부담도 덜어지는 듯 하다"며 "타이틀곡 '로맨티시즘'은 낭만주의, 즉 본연의 아름다움을 본다는 것을 뜻한다. 또 '다가오는 것들'은 월요병을 상상하면서 제 감성을 드러낸 미디움템포 곡이다. 최자 형님이 피처링 해주셨다. 관심과 사랑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별빛과 나눈 초심, 새로운 비전 되다' 콘서트 'Muse' 후반부

콘서트 'Muse' 후반부는 아티스트 레오 본연의 매력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나는 요즘·있는데 없는 너에서·Gesture 등의 묵직함과 절절한 보컬매력부터 다채로운 안무와 퍼포먼스로 펼쳐진 청량매혹의 Give me Something까지 일련의 무대넘버는 앞선 무대에서 표현된 레오표 매력을 보다 집중적으로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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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는 빅스 레오의 두 번째 솔로 단독콘서트 'Muse(뮤즈)' 3일차 공연이 열렸다.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또 선공개곡 The Flower과 비슷하게 편안한 듯 진정성 어린 느낌을 묘사한 '향수병' 무대를 필두로 강렬한 퍼포먼스로 기존 매혹코드를 몇 배 이상 깊게 각인시킨 타이트해·팬송 Muse 등의 신곡 첫 무대는 앞선 무대에서 두드러진 감성·섹시 레오의 모습을 좀 더 극화시킨 듯한 매력으로 다가왔다.

특히 팬송 'Muse'는 레오가 별빛(Starlight, 팬덤명)과 서로의 뮤즈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묘사한 곡답게, 그간의 역사를 담은 영상과 함께 펼쳐지면서 서로간의 큰 공감대를 불러일으켰다.

여기에 앙코르로 펼쳐진 '꿈' 무대는 중앙 스크린에서 비춰지는 가삿말과 함께 관객들이 마련한 플래카드 이벤트와 합창이 뒤따르면서, 7주년을 맞은 빅스의 메인보컬이자 매력적인 아티스트로서 자리잡은 레오의 향후 행보를 환하게 비추는 듯한 모습으로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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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는 빅스 레오의 두 번째 솔로 단독콘서트 'Muse(뮤즈)' 3일차 공연이 열렸다.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전체적으로 레오의 두 번째 솔로단독 콘서트 'Muse'는 본연의 모습부터 현재의 순간과 미래까지 모두 공유하고픈 레오의 마음을 담아낸 공연이라 할 수 있다.

레오는 "막콘이라 기분이 이상하기도 했다. 하지만 제 활동은 월요일부터 시작이니 여러분들이 응원해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팬송 'Muse'는 제가 여러분들의 뮤즈로서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지는 욕심이 나듯, 여러분도 그럴 수 있으리라 생각하고 쓴 곡이다. 여러분들이 있다면 계속 활동할 것이다. 이렇게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고맙고 사랑한다"고 말했다.

한편 레오는 오는 17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MUSE'를 공개, 타이틀곡 'Romanticism(로맨티시즘)'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