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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 캡처)

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 김동성의 전처가 최순실 조카 장시호에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
 
서울신문에 따르면 지난 15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김동성 전처 오모 씨가 장시호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의 두 번째 변론기일이 진행됐다.
 
앞서 장시호는 지난 2017년 국정농단 사건과 관련한 형사 재판에서 김동성과 연인 관계였다고 밝히며 논란이 됐다. 장시호는 김동성과 2015년 1월부터 교제하며 같은 집에서 머물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동성은 “아내와 이혼을 고려하는 상황에서 문자를 많이 주고 받았으나 장시호와 사귀는 관계는 아니었다”고 반박한 바 있다.
 

이에 김동성 전처 오씨는 이들의 불륜설 때문에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고 위자료 청구 소송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