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Image
사진=강성훈 인스타그램 캡쳐

 젝스키스 출신 강성훈 씨의 여자친구 박 모 씨가 벌금형을 받았다.
 
15일 SBS funE는 “전 매니저 자택에 무단으로 침입한 혐의 등을 받아온 강성훈 씨 여자친구 박씨에게 벌금 150만원 구약식 처분이 내려졌다”고 보도했다.
 
박씨는 지난해 9월 서울 강동구 성내동에 위치한 매니저 김 모 씨의 자택을 찾아가서 현관문을 무단으로 열고 들어가거나, 김 씨의 팔을 잡는 등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함께 있던 강 씨는 매니저 자택에 무단으로 침입하진 않았으나 매니저가 대화 거부 의사를 밝히고 택시에 탑승하자 차를 막아 세우며 수차례 차량에서 내릴 것을 강요하고 휴대폰을 빼앗는 등 공동강요 혐의로 고소당해 지난 2월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박 씨는 강 씨의 개인 팬클럽 후니월드의 운영을 맡아왔다고 알려졌다. 두 사람은 팬들이 모은 1억 원 넘는 기부금을 횡령한 혐의로 팬들에게 고소를 당했다.
 

이외에도 강 씨는 사기, 팬 기만, 인성 논란, 후배 가수 비하 등 수많은 구설수에 휘말린 바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