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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고 최진실 딸 최준희가 투병 중임을 밝혔다.
 
최준희는 최근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최준희는 “평범한 17살 여고생, 많이 알고 계시듯이 배우 최진실님의 딸”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지난 두 달 동안 몸이 너무 안 좋았다. 루푸스라는 자가 면역 질환에 걸려 두 달간 병원에 입원하며 힘든 시간을 보내다가. 조금 나아져서 퇴원했다”고 근황을 고백했다.
 
최준희는 “몸이 퉁퉁 부어서 걸어 다닐 수가 없었다. 다리에 물이 차서 휠체어를 타고 다녔다. 체중이 1~2주 만에 10kg이 늘었다. 지금도 살찐 것 아니고 부은 건데 예전과 다르게 되게 통통하다. 피부에 홍반이 올라오고 각질이 일어나서 다 뜯어진다”고 전했다.
 
또 "영상을 보신 분들 중 '뚱뚱해졌다', '못생겨졌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을 텐데 그런 부분도 감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루푸스는 자가면역질환으로 호르몬, 유전적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