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판상형에서 타워형으로 사업 승인 변경 진행

Photo Image

경남 김해시 신문동 일원에 초고층 타워형 아파트가 조성된다.
 
율하이엘지역주택조합은 지난 12월 임시총회를 열고 지역주택조합아파트 '율하센트럴시티'의 사업 승인을 기존 판상형에서 타워형으로 변경 진행하였으며, 시공예정사로 ㈜대우건설을, 공동사업주체로 ㈜다온글로벌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다온글로벌은 사천꿈에그린 조합사업을 국내 최단기간(29개월)만에 성공시킨 바 있는 건실한 주택건설 전문사업자로, BNK투자증권이 본 사업에 금융주관사로 참여 할 정도로 금융권 및 메이저 시공사로부터 인정을 받고 있는 기업이다.
 
이에 율하센트럴시티는 특화설계를 통해 조망권과 통풍로를 확보한 초고층 아파트로 완성될 예정이다. 지하 4층부터 지상 49층의 15개동 및 부대복리시설을 포함하여 아파트 3,764세대와 오피스텔 641호의 총 4,405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현재 조합원(3,334세대) 모집은 이미 완료된 상태이며, 올 하반기 아파트 잔여세대와 오피스텔을 일반 분양할 계획이다.
 
율하센트럴시티는 단지 내 골프연습장, 독서실, 피트니스센터, 사우나 등 김해 최대 규모의 커뮤니티 시설을 갖추게 되며, 이와 함께 탁월한 입지로 주목받고 있다. 먼저 인근에 위치한 율하 신도시와 접해 있으면서 김해관광유통단지와도 접근성이 양호하고, 유통과 관련된 우수한 기반시설을 확보한 점이 눈에 띈다.
 
교통 측면에서는 율하경전철 2호선과 부전-마산간 복선전철(2020년 개통 예정)은 물론 장유 IC와 서부산 IC가 인접하고 남해고속도로, 부마고속도로, 김해-양산간 고속도로 등 3개 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여 초고속 광역교통망을 자랑한다.
 
여기에 관동초, 장유중, 율하고 등과 멀지 않아 교육 인프라는 물론 롯데 프리미엄 아웃렛 김해점, 김해 농수산물유통센터, 김해 롯데 워터파크 등 편의를 돕는 쇼핑, 레저, 문화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제공한다.
 
관계자는 "율하센트럴시티가 조성되는 김해시 상문동 인근은 무계개발지구, 신문택지개발지구, 율하2개발지구 등 개발 계획이 연이어 대기 중으로, 향후 김해 최고의 미래가치 가 있는 지역으로 손꼽히는 지역"이라며, "율하센트럴시티는 풍부한 편의시설과 다채로운 인프라를 갖춘 경남의 랜드마크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신지선 기자 (js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