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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종령 인스타그램) >

개그맨 신종령이 두 차례의 폭행사건에 대해 사과했다.
 
신종령은 11일 티브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2개월 간 구치소에 있을 때도 누군가를 원망하는 마음이 컸다. 근데 구치소에서 ‘저 싸움 잘합니다’라는 말을 남긴 문제의 영상을 보고 저도 깜짝 놀랐다. '내가 저런 모습인가?' 하고 스스로 놀랐어요. 사람들도 많이 놀랐을 것 같다”고 심경을 털어놨다.
 
이어 그는 “피해자에게 다시 사과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제가 구치소에 있는 동안 합의를 하긴 했지만 그건 저희 가족이 만나서 한 것이었지 제가 직접 사과한 건 아니었다. 첫 번째 피해자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받지 않았다. 문자를 남겼는데 연락은 오지 않았다. 두 번째 분은 전화를 받았는데 너무 죄송하다고 말씀드렸다”고 말했다.
 
또 그는 자숙하는 동안 정신과 치료를 받았다고 밝히며 “경조와 조증을 오가는 조울증 상태라고 진단받았다. 지금은 치료를 받고 어머니랑 일하면서 마음이 많이 안정됐다. 대중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었다.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사과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신종령은 지난 2017년 9월 두 차례의 음주 난동 사건으로 인해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