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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캡처)

배우 김부선이 검찰 조사 후 페이스북에 이재명 경기지사를 언급했다.
 
김부선은 지난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씨 들으세요. 저 김부선은 여기까지 오기를 원치 않았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이재명 지사와 부인 김혜경 씨가 경찰 조사를 받았다는 내용의 기사를 공유했다.
 
이어 그는 "얼마 전 검찰에서 관련 진술을 마쳤다. 검찰이 진실을 밝혀주기를 기다리고 있다"며 "이재명씨 거짓으로 소수를 잠시 속일 수 있다. 그러나 다수를 오랫동안 속일 수는 없다"라고 설명했다.
 
또 "2018년 가을 (작전세력은 커녕 변호사도 없는) 김부선"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이재명 스캔들’을 인정한 자신에 대해 작전 세력이라고 치부하는 비판을 반박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재명 지사는 지난달 29일 김부선과의 여배우 스캔들을 비롯한 친형 강제입원, 조폭 연루설 등 각종 의혹과 관련해 경찰조사를 받았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