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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1캡쳐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불법촬영물 등 디지털 성범죄 영상을 고의로 업로드 해 부를 축적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최근 경찰은 양 회장이 위디스크와 파일노리의 실소유주란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은 이들 웹하드 업체와 불법 영상물을 많이 올리는 이른바 '헤비업로더들' 사이의 유착 관계가 있을 것으로 의심을 하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일반적으로 음란물 같은 불법 영상물을 파일 공유 사이트에 당연히 못 올리도록 관리를 해야 한다.

그러나 양 회장은 오히려 불법 영상물을 차단해주는 필터링 업체도 운영 하면서 불법 영상 필터링을 고의적으로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증거물 분석과 참고인 조사를 마치는 대로 이르면 이번 주 안에 양 회장을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