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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판빙빙 인스타그램

중국 스타 판빙빙이 1000억원이 넘는 세금과 벌금을 완납했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7일 외신 보도에 따르면 판빙빙이 현금으로 추징금 지불을 마쳤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3일 중국 세무당국은 판빙빙에 탈세 혐의 등으로 벌금 1450억원을 내라고 명령했다.
 
판빙빙의 재산은 70억위안, 한화로 약 1조 1천5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내 온라인 매체 등에 따르면 지난 8월부터 베이징 부동산에 한번에 나온 41채 아파트 매물이 판빙빙 소유의 부동산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매물의 총 가치는 10억위안(약 1천640억원)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경제관찰보에 따르면 관련법상 판빙빙은 15일 내 추징금을 납부해야 하나, 납부액이 거액인 점을 고려해 연말까지 시한을 늦춰준 것으로 전해졌다. 납부 마감일까지 돈을 내지 못하면 형사처벌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