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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을 필두로 ‘욜로(YOLO)’ 문화가 현대인의 삶을 변화시키면서 여행을 비롯한 레저 스포츠 등의 여가 활동이 각광받고 있다.

실제 주 5일제 근무가 정착되면서 스포츠, 레저 등 활동적인 여가 생활을 즐기는 인구가 급증하고 있다. 이로 인해 추억을 기록할 수 있는 초소형 캠코더 ‘액션캠’에 향하는 시선도 많아졌다.

하드웨어 스타트업 ‘한국안전위험관리’는 무게, 방수, 영상 분석 등에서 강점을 지닌 액션캠 ‘이글라인(Eagle Line)’을 오는 10월 론칭한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스마트 웨어러블 자전거 커넥티드 액션캠으로 가벼운 무게와 IP64 방수, 방진 기능을 갖췄다. 3D 프린팅 기술로 만들어져 기존 틀에서 벗어난 디자인을 바탕으로 많은 고객들의 이목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모델 색상은 골드, 블랙으로 두 가지다.

이글라인의 배터리는 USB를 연결하면 쉽게 충전할 수 있다. 100% 충전 시 40프레임 영상, 2시간가량 녹화가 가능하다. 카메라 주변에 라이트 보조등을 부착할 수 있어 야간 라이딩 시 위험을 덜어준다.

이외에도 이글라인과 연동되는 애플리케이션에서는 비디오, 앨범, 레코딩, 블랙박스, 영상 분석 등을 제공한다. ‘마이비디오’는 스마트폰 운행과 영상을 기록하며 ‘영상 분석’은 영상을 분석해 번호판을 추출 및 결과 값을 제공한다. 영상분석 시 얼굴인식도 가능하다.


한국안전위험관리는 이글라인에 대해 특허와 상표 등록과 PCT 출원을 완료해 기술력을 국내외에서 인정받은 상태다. 노동학 한국안전위험관리 대표는 “국내 크라우드펀딩 론칭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북미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며 “일상 속에서 활용되는 다양한 IoT 영상 서비스로 세상을 연결하는 데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미 기자 (sum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