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6월에 열리던 ‘아트부산’이 올해는 조금 일찍 우리 곁으로 찾아 온다. 오는 19일 VIP 프리뷰를 시작으로 20일부터 22일까지 부산 BEXCO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올 ‘아트부산 2018’은 더 큰 도약을 위해 ‘국내를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문화 예술 축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준비 중에 있다. 예년보다 앞당겨진 행사 일정에 맞추어 찾아온 관람객들을 위해 따뜻한 봄을 맞이하여 부산을 여행하며 예술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예술을 봄’(Spring/Seeing)행사는 영화의전당과 함께하는 아트영화 상영회 이벤트로 부산을 대표하는 영화의전당에서 아트부산2018 기간 중 개최한다. 미술과 작가의 일생을 주제로 한 영화를 특별 상영하고, ‘아트페어, 그리고 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관객과 만나는 시간을 준비 중이다.

행사 장 내에서는 해시스냅(해시태그 포토 프린터)을 통해 관람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아트부산 2018 포토존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는 현장에서 관람객들이 업로드 한 포스트를 실시간으로 수집하여 포스트 사진을 무료로 출력해주고, 출력한 사진을 통해 현장 관람객들이 아트부산2018과 하나되어 대형 월을 완성하는 방식으로 아트부산 전시장의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 할 수 있게 만들 예정이다.

또한 행사 기간 중 부산 시내 유명 레스토랑 과 제휴를 맺고 VIP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아트위크(Art Busan Art Week)’, 전시에 대한 관람객의 이해와 감상을 돕기 위해 전문 전시 해설가와 함께하는 도슨트 투어도 진행된다.

새롭게 개편된 아트버스, 아트 피크닉은 개최지인 해양도시, 부산의 장점을 활용해 관람객들이 짧은 시간에 부산의 미술관, 갤러리, 감천문화마을 등 부산의 문화공간을 투어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이 버스는 행사장 내 인포메이션 데스크에서 예약 가능 하며, 무료로 운영된다.


봄을 여는 문화, 예술축제로 전 세계 다양한 갤러리가 참여해 개성을 뽐내는 아트부산 2018은 오는 4월 19일 VIP 프리뷰를 시작으로 22일까지 BEXCO 제1전시장에서 열리며 일반 입장권은 15,000원에 판매한다. 티켓은 인터파크, 티몬에서 예매 가능하며 삼성카드 프리미엄카드로 현장 결제 시 입장권을 1+1으로 구입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종민 기자 (jongmin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