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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배우 강한나의 엉덩이 콤플렉스 발언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배우 강한나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강한나의 엉덩이 콤플렉스 발언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강한나는 지난 2013년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에서 엉덩이골을 살짝 드러낸 검정색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당시 강한나의 시스루 드레스는 너무 심한 노출이 아니냐는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이후 강한나는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사실 이렇게 이슈가 될 줄은 몰랐다. 행사가 끝나고 휴대폰을 보니 연락이 많이 와있더라. 기사도 쏟아지고 있어서 놀랐다"고 말했다.
 
강한나는 드레스와 관련된 질문에 "어릴 적부터 오리궁둥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었다. 그게 콤플렉스였는데 오히려 디자이너 분께서 엉덩이가 예쁘다고 하시더라. 그걸 이번 레드카펫 드레스를 통해 극복한 것 같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의도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강한나는 "이렇게 말할 수 있어서 좋다. 이미지나 사진만으로는 기분이 상하셨거나 기분 나쁘셨을 분도 계실 거다. 앞으로 다양한 모습으로 만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2009년 영화 '마지막 귀갓길'로 데뷔한 강한나는 '그냥 사랑하는 사이',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순수의 시대', '일어나기'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