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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홍진영이 재벌3세에게 구애받은 사연이 눈길을 끌고 있다.

가수 홍진영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홍진영이 재벌3세에게 구애받은 사연이 눈길을 끌고 있다.
 
홍진영은 과거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한 바 있다.
 
당시 홍진영은 "재벌남이 욕하는 모습에 반해 구애했다는데 진짜인가?"라는 질문에 "이 얘기 하면 또 전화 올텐데"라면서 잠시 망설였다.
 
이어 홍진영은 "모 그룹의 손자분이신데 내 스타일이 아니었다. 그래서 좀 막 대했더니 되게 좋아하더라. 이런 여자는 처음이라며 관심을 갖더라"고 밝혔다.
 
이어 "술에 취해 전화한 재벌3세에게 '꺼져'라고 타박했는데, 재벌남은 그런 모습을 오히려 좋게 받아들인 것 같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돈 따라서 사람 만나면 나중에 일 난다. 남자가 능력이 안 되도 좋으면 난 만난다. 내가 벌면 된다"고 자신의 연애관을 밝히기도 했다.
 
당시 홍진영은 재벌3세가 모 그룹 아들인 지 정확히 밝히지는 않았지만, 재계 10위 안에 드는 그룹이라고 언급해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켰다.
 

한편, 홍진영은 지난 7일 신곡 '잘가라'를 발표했으며, 13일 KBS 1TV '아침마당'에서 성공적으로 컴백 무대를 가졌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