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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석원의 아내인 가수 백지영의 발언이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정석원이 화제인 가운데, 정석원의 아내인 가수 백지영의 발언이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정석원의 아내 백지영은 과거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남편을 언급했다.

당시 백지영은 "정석원과 거짓말 조금 보태서 3년 연애기간 중 300번은 싸운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내 성격이 불같은데 정석원의 성격은 더 불 같다, 길거리에서 싸운 적도 있다"며 "무슨 일로 싸우게 됐는데 짝다리 짚고 있는 것에 너무 불쾌했다, 이것 때문에도 싸웠다"고 다툰 이유를 설명했다.

또 "정석원이 내가 말하는 것에 너무 실망해서 끝까지 짝다리를 안 풀더라. 아마 풀고 싶었어도 안 풀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백지영은 또 다른 방송에서 "2세가 누구 닮아도 문제 없냐"는 질문에 "나는 목소리나 성격 정도만 닮아주면 괜찮고 다른 모든 부분은 다 (정석원 닮았으면 좋겠다)"고 답하기도 했다.
 

한편, 정석원은 호주에서 필로폰을 투약하다 적발돼 지난 8일 인천공항에서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