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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 의정활동에 대한 소회와 새로운 성남에 대한 생각 밝혀

오는 6월 치러지는 지방선거에 유일하게 시장출마를 공식 선언한 지관근 성남시의원의 출판기념회가 열려 지역주민들에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관근 의원측에 따르면 오는 10일(토) 오전 10시 30분 성남종합운동장 내 성남종합스포츠센터 1층 다목적체육관에서 ‘지관근 정책1번가(부제-성남을 사랑한 남자, 성남의 미래를 이야기 합니다)’ 출판을 기념하는 시사회를 연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4선 시의원으로 16년째 의정활동을 펼쳐온 지관근 의원은 △학교급식지원 △경로당 지원 △노인급식 지원 △저소득세대 국민건강보험료 지원 등 노인과 저소득층에 대한 복지정책을 입안하고 실천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지관근 의원은 “촛불시민혁명이 우리에게 준 가장 소중한 경험은, 독식과 단절 그리고 독재로는 그 어떤 일도 이룰 수 없다는 깨달음일 것이다”면서 “상생과 화합의 시대에 걸맞는, 상생과 소통 그리고 협치의 정치를 위해 ‘성남전문가’ ‘복지 전문가’를 자부한 나 지관근은 무엇을 할 것인가 고민하고 또 고민하며 쓴 책”이라고 책 소개를 했다.

그런 그의 고민처럼, ‘지관근 정책1번가’에는 90년대 오스틴이라는 도시가 벤처 기업의 붐을 일으키며 위기의 미국 경제를 구했듯, 판교와 상대원의 하이테크밸리가 디지털 산업 혁명의 선두에 우뚝 서는 희망정책이 담겨져 있다.

또한 전 세계의 생태도시로 주목받으면서, 우리나라의 버스 전용 차선과 광역 버스 정책 등의 모델이 된 쿠리치바처럼 성남이 대한민국 교통 및 환경 정책의 모델이 되는 희망정책과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가능성 있는 인재를 지원하는 경제시스템이 가동되는 희망정책이 담겨져 있다.


복지에서 출발해 경제, 문화, 교육 등 다른 분야의 지역 발전 정책으로 시야를 넓혀 온, 그의 비전과 지역을 혁신하는 희망정책 제안을 담은 새로은 책 ‘지관근 정책1번가’는 우리에게 촛불혁명 완성의 희망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소성렬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