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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캡처

검찰이 다스 본사 등을 압수수색 중이다.

검찰 수사팀은 “다스 120억원대 비자금 조성 의혹 수사와 관련해 다스 본사 등을 비롯해 관련자 사무실 등 10여 곳을 압수수색 중이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경영 자료가 담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회계 장부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2008년 다스 자금 120억원을 횡령한 것으로 확인됐던 경리 여직원 등 핵심 관계자 자택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검찰 관계자는 “소환 대상자가 정해지는 대로 이르면 이번 주말부터라도 접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다스는 자동차 부품 업체 회사로 이명박 전 대통령이 실소유자라는 의혹을 받고 있다. 본사는 경북 경주에 위치해 있다.


정주희 기자 (jung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