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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신혼일기' 캡쳐

안재현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구혜선과의 첫 키스 일화가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안재현은 지난해 2월 tvN 예능 ‘신혼일기’에서 구혜선과의 달달했던 첫 키스를 회상했다.

이날 안재현은 “판타지스러운 첫 키스였다”면서 “구님을 드라마 블러드 리딩 날 처음봤는데 제 옆에 앉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너무 예뻐서 제가 마음을 못 숨겼고 계속 쳐다보고 늘 옆에 있었다”며 “귀에 대고 ‘예쁘다’고 말하고 싶었다”며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울러 제작진이 “첫 키스는 언제했냐”고 기습 질문을 날리자 “구님이 먼저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러면서 “구님 차 안에서 했는데 어머 미쳤나봐' 하고 바로 내렸다”고 첫 키스 일화를 밝혔다.


이에 대해 구혜선은 "제가 차로 오라고 한 뒤 차에 타자마자 키스했다"고 멋쩍은 웃음을 지었다.


김정인 기자 (kimj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