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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런닝맨' 전소민의 마음은 누구에게로 향할까.

오늘 12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는 슈퍼주니어 은혁이 출연한다.

은혁은 녹화 현장에서 "전소민 별명은 젖소똥이었다", "그 당시 날 좋아했다"는 폭로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전소민은 과거 '런닝맨'에서 이광수가 자신의 집에서 자고 간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이광수는 "일본 출국 1주일 전이었다. 런닝맨 PD, 세찬, 소민, 광수 넷이 술자리를 가진 후 귀가 중이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대리기사님이 술에 취한 내 핸드폰에서 마지막 통화자 소민을 찾아 전화를 했다. 그래서 전소민네서 자게 됐다"고 말했다.


전소민은 이에 "이광수가 분명 술에 취했다고 들었는데 내가 부르자마자 벌떡 일어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