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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희철 인스타그램

'인생술집'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그동안 쌓아뒀던 마음 속 상처를 드러낸 가운데, 과거 같은 그룹 멤버 은혁과의 애정 어린 대화가 눈길을 끈다.
 
'인생술집'에서 MC로 활약하고 있는 김희철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둘이 술 취해서 '형 다리 많이 아프죠? 어떻게든 형 안 힘들게 춤 잘 짤 테니까 같이 해줘서 고마워요!!' '으헝헝 미친놈아. 우리 오래오래 가야지. 남은 인생 다 같이 재밌게 살자!!' 신동은 '로꾸거' 인트로 영상 때처럼 우리 둘을 흐뭇하게 바라봤다고 한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김희철과 은혁이 식당에 나란히 앉아 식사를 하고 있다. 은혁은 모자를 푹 눌러썼지만 미모는 슈퍼주니어 전성기 시절 그대로다.

특히 글을 보면 은혁은 김희철이 과거 교통사고로 인한 다리 부상으로 춤을 추기 힘든 상태여도 함께 해줘서 고마운 마음을 드러내며 그를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고, 김희철은 동생의 진심어린 마음에 화답해 보는 이들의 흐뭇함을 자아낸다.
 
김희철은 지난 2006년 멤버 동해의 부친상 조문한 뒤 발생한 교통사고로, 큰 부상을 입어 발목부터 대퇴부 엉덩이뼈까지 철심 7개를 수술을 받은 바 있다.
 

한편, 9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는 슈퍼주니어 신동, 은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