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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이어뮤직레코츠 제공

가수 박재범이 지난 5월 프로듀서 차차 말론과 함께 설립한 글로벌 힙합 레이블 '하이어뮤직레코즈'가 미국 뮤직 페스티벌인 'SXSW(사우스 바이 사우스 웨스트)'에 참석한다. 한국 음반사가 SXSW 무대에 오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이어뮤직레코즈는 12일 공식 SNS를 통해 "하이어뮤직레코즈가 미국 텍사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뮤직 페스티벌 SXSW 2018에서 단독 쇼케이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쇼케이스는 오후 8시부터 오전 2시까지 총 6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장소 및 날짜는 추후에 공지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이번 SXSW에는 박재범, 식케이(Sik-K), 우디고 차일드, PH-1, Yultron, Avatar darko, Raz Simone, Jarv Dee, Phe R.E.D.S, JP the Wavy 등이 참여할 계획이다.
 

한편, SXSW는 1987년부터 미국 텍사스 주 오스틴에서 개최되는 영화, 인터렉티브, 음악 페스티벌이자 초대형 컨퍼런스로, 전 세계 뮤지션들이 참여하는 세계 3대 음악 관련 행사 중 하나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