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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이 임신 소식을 전한 가운데, 결혼 후 인터뷰가 재조명되고 있다.
 
김하늘은 ‘공항가는 길’ 종영 인터뷰에서 “결혼을 전후해 출연작의 캐릭터가 다양해졌다. 결혼이 영향을 준 것은 아니다. 다양한 모습을 연기하고 싶었고 그런 갈증을 해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하늘은 또한 결혼생활에 대해 “결혼했지만 이전과 크게 달라지진 않았다”며 “부모님에게 느꼈던 편안함을 이제는 남편을 통한다는 것 외에 차이가 없다”고 밝혔다. 달라진 부분에 대해 “결혼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쌓았고 이것이 연기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털어놨다.
 
또한 김하늘은 2세 계획은 아직 없다면서도 “친구 중에 ‘워킹맘’이 많아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게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알고 있다”며 “다행히 도움을 받을 일가친척이 많고 남편도 도움을 주기로 했다. ‘아이 목욕시켜주는 남편이 세상에서 제일 멋지다’며 세뇌 시키고 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