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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건반위의 하이에나' 캡처)

‘건반위의 하이에나’ 윤종신이 ‘좋니’를 박재정에 주지 않은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8일 방송된 KBS2 추석특집 '건반 위의 하이에나' 2회에서 윤종신은 ‘좋니’가 '뮤직뱅크' 2주 연속 1위를 기념해 미스틱 후배들과 회식을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윤종신은 "원래 '좋니'는 재정에게 주려고 했다. 재정이가 부른 걸 들어봤을 때 나쁘지는 않았는데 잘 모르고 부른다는 느낌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후배들에 "너희들 내가 카톡 프로필에 노래는 '이야기'라고 써 놓은 말 기억하냐. 나는 젊었을 때는 감각을 팔면서 노래할 수 있지만 나이가 들어서는 생각을 팔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는 20년 동안 감각을 팔았으니 이제 생각을 팔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생각을 밝혔다.


한편 윤종신의 ‘좋니’는 지난 6월 발표된 이후 역주행하며 음원차트 및 음악방송 1위에 올랐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