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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유천 인스타그램

그룹 JYJ 박유천과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의 결혼이 연기돼 이목을 끌었다.
 
12일 박유천 측 소속사는 "황하나와 박유천의 결혼식이 무기한 연기됐다"라고 전했다.
 
본래 박유천은 지난 10일 결혼할 예정이었으나 20일로 연기됐다. 하지만 이번에 또 한차례 연기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처럼 두 사람의 결혼식이 두 차례나 미뤄지고 이번 연기는 '무기한'이라는 조건까지 나오자 황하나와 박유천 사이에 불화가 생긴 게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 가운데 불과 몇 달 전만 해도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애정을 거리낌 없이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박유천은 두 달 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황하나가 한복을 입고 새침한 모습을 하고 있는 사진과 함께 "미침 겁나 사랑스러움"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황하나 역시 박유천이 개인 메신저에 자신과 함께 한 사진들로 꾸며 놓은 것을 캡처해 올리며 행복해하기도 했던 것으로 알려져 현재 상황에 더욱 의문이 들게 한다.
 

결혼이 두 차례나 연기된 박유천과 황하나,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지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