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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캡쳐, 장제원 공식 페이스북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이 가수 데뷔를 앞둔 아들 노엘(본명 장용준)에게 보낸 응원의 메시지가 새삼 화제다.
 
장 의원은 지난 1일 자신의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데뷔를 앞둔 아들에게 전하는 글을 올렸다.
 
장 의원은 "아들 노엘의 첫 음반이 나온다"며 "음악 활동 자체를 반대하고 꾸짖었던 아빠로서 미안하다. 지금은 무척 대견하다"고 심경을 전하며, 아들 노엘의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이어 "최선을 다해 만든 음반이기에 성공과 실패에 결코 연연하지 않길 바란다"며 "이제는 좋아하는 음악만 열심히 하면서 행복하길 기도한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아빠는 네가 무엇을 하던 어떤 평가를 받던 항상 너를 사랑하는 네 마지막 남을 팬이다. 사랑하고 수고했다"라고 애정이 듬뿍 담긴 메시지를 덧붙였다.
 
장 의원의 아들 노엘은 지난 2일 첫 번째 정규 앨범 '엘레오노엘'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한편, 장제원 의원은 11일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인준안)이 부결된 것을 두고 "인사폭주에 대한 국민의 준엄한 심판"이라고 지적해 눈길을 끌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