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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방송캡처

개그맨 신종령의 폭행 당시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이 공개돼 네티즌의 공분을 사고 있다.

8일 한 매체는 지난 5일 새벽 서울 마포구 상수동의 한 술집 앞에서 신종령이 폭력을 휘두르는 모습이 담긴 CCTV영상을 공개했다.

이는 신종령의 2차 폭행 당시 모습이 담긴 것이다.

해당 영상에서  술에 취해 비틀거리던 남성이 주변 사람들과 시비가 붙는다. 잠시 후 검은색 옷을 입은 남성이 바닥에 쓰러지고 흰색 티셔츠를 입은 남성이 바닥에 쓰러진 남성에게 주먹을 휘두른다. 매체에 따르면 폭행을 저지른 사람이 신종령이다.

이날 신종령은 술집 안에서 소리를 지르며 난동을 부렸고 이에 “좀 조용히 하라”고 말한 40대 남성 임모씨에게 주먹을 휘둘러 뇌진탕에 이르게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술을 마시고 주사를 부린 것으로 보이지만, 일주일도 안 돼 두 번이나 폭행을 저지른 만큼 죄질이 나쁘다고 판단해 두 사건을 병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