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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캡쳐

뉴욕댁 서민정이 남편의 게임 사랑을 털어놨다.
 
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 배우 서민정이 스페셜 MC로 나섰다.
 
이날 결혼 10년차라고 밝힌 서민정은 "남편이 컴퓨터 게임을 굉장히 좋아한다. 너무 좋아해서 아이 재우고 밤 10시가 되면 '친구 좀 만나고 올게' 한다. 그래서 '어디 나가냐'고 하면 헤드폰을 끼고 컴퓨터를 켜고 게임 친구들과 채팅을 한다. 그 사람들의 대소사를 다 안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그럼 아내 입장에서 굉장히 싫지 않냐"고 물었고, 서민정은 "그런데 굉장히 스위트한게 항상 옆에 앉아있으라고 그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장훈은 "서민정씨의 남편이 한 온라인 게임에서 세계랭킹 1위를 했다고 한다"고 말했고, 서민정은 "맞다"고 끄덕거렸다. 이에 김숙은 "그 정도면 밀어줘야 한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